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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 승자는?조 바이든은 누구인가?

리뷰마왕김씨 2020. 11. 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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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 승자는?조 바이든은 누구인가?



조 바이든은 누구인가?

출생 : 1942. 11. 20. 미국
가족 : 배우자 질 바이든
학력 :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델라웨어대학교 사학 학사
경력: 2009.01~2017.01 미국 부통령
2007.01~2009.01 미국 연방상원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장
2007.01~2009.01 미국 연방상원의회
국제마약통제위원회 위원장
1987.1~1995.1미국 연방상원의회
법사위원회 위원장
1973.1~2009.1미국 델라웨어주
민주당 상원의원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현지시간) 대선 승리 전망을 거듭 확언
하면서 치유를 위해 하나가 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표가 개표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시도가 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기도 했다.

바이든 후보는 11·3 대선 이후 나흘째 승자
확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날 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밤 11시가 조금 못 된 시각 캐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오른 그는 "우리는
분노를 우리 뒤로 내려놓아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다 같이 하나의 나라가 되어 치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대통령으로서의 내 책임은 전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인종, 계층, 또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상관없이
미국민 전체의 단합을 강조한 것이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결과와 관련,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이 (대선) 레이스를 분명한 과반으로 이길 것이고 선거인단 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4시간 전에 우리는 조지아주에서 뒤처
졌지만, 지금은 앞서고 있고 이길 것이다.
24시간 전에 펜실베이니아에서 뒤처져 있었
지만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서도 자신이
앞서고 있다면서 7천400만표 이상을 얻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그들은 우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기후
변화, 구조적 인종주의에 대한 행동에 나설
권한을 줬다. 그들은 나라가 하나가 되길 원하지
계속 찢어지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면서 "당파 싸움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표가 모두 집계되는 동안 차분
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개표 작업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이 나라에서 지난 244년간 입증해 온 것을 또다시 입증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작동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의 표는 개표될 것이고 사람
들이 이를 막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시도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는 등 불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견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후보는 특히 코로나19 대처를 최우선
순위로 해 당선 확정 즉시 바로 실행에 나서겠
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첫날부터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통제
하는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며 "잃은
목숨을 구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수개월 동안
우린 많은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후보는 "내일 얘기할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7일에는 개표가 끝나고 승리
연설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보인다.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한 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연설을 잡아 승리 연설이 되지 않겠느
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개표 결과가 분명히
나오지 않자 승리 전망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국가적 치유와 단합을 강조하는 등 당선
인에 준하는 내용으로 연설 내용을 채워 승리를 사실상 재차 기정사실화했다.

AP통신은 이날 바이든의 연설은 그의 참모들이 기대했던 당선 수락 연설까진 아니었지만 분열
된 국가를 단합시키고 과열된 열기를 식히는 데 초점을 맞춘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AFP통신도 바이든 후보가 당선인과 같은 어조로 연설에 나섰다면서 특히 "전 국민을 대표하겠
다"는 그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줬던 분
열적 발언과 극명히 대비되는 것이었다고 평했다.

조 바이든의 본명은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2세다. 그는 1942년 11월 20일 미국 펜실바이나주 스크랜턴에서 태어났다.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어려움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1950년대 석탄생산과 철도파업
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그의 아버지는 보일러 청소도 하고 중고차 딜러를 하며 가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바이든은 그런 아버지로부터 강인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그의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했다. “챔피언은 얼마나 많이 쓰러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로 결정된다.”

출처 : 네이버 연합뉴스(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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