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과 치료법

안구건조증 예방과 치료법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은 음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1. 안구건조증의 생기는 이유는?
안구건조증은 우리나라 국민 75%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안질환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안구건조증이
흔하게 발생되는 것은,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근거리 작업량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눈은 무언가 집중해서 바라 볼 때 '눈
깜빡임'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평소 1분에
40~60회 정도 깜빡이던 것이, 작은 화면을
오랫동안 집중해서 바라보면 평소의 40%
이상 감소하게 됩니다. 눈 깜빡임이 줄어
들면 안구 표면에 눈물이 골고루 퍼지지
않고, 마르게 되면서 안구건조증으로 이어
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건조한 생활환경도 안구건조증을 가속화
시키는 주된 원입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다면, 실내 습도를
60%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눈을
뜨고 자는 습관도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므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2.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안구건조증이 생기게 되면, 눈이 뻑뻑하고
피로하며, 쉽게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모래알이 구르는
듯한 이물감이나 화끈거림이 느껴지기도
하죠. "
"나는 평소에도 이유 없이 눈물이 많이난다"
"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 역시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극에 의해 흐르는 눈물은 우리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
되기 때문입니다.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테스트
1. 하루 PC 및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다.
2.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되어
있다.
3. 눈이 피곤하고 눈곱이 자주 낀다.
4.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이거나 흔들려
보인다.
5.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도 눈을 뜨기가
어렵다.
6.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7.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

위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 될 경우 안구건조증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안구건조증 치료는?
안구건조증이 흔한 질환이긴 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만성 결막염이나, 안검염,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건조증
환자 3명 중 1명이 단순한 눈물 부족이 아닌
각막에 염증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눈물층은 점액층(뮤신), 지질층(기름), 수성층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부족한 눈물층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그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 수성층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공눈물 점안을
통해 부족한 눈물을 보완하고,
ⓑ 지질층이 결핍됐을 경우에는 눈물 증발량
증가가 문제이기 때문에 눈꺼풀청소가 필요
합니다.
ⓒ 점액층이 부족한 경우에는 뮤신 및 수준 분비
촉진 점안제 사용을 통해 건조증을 치료 합니다.

이 때 인공누액, 자가혈청 등이 처방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를 일시적으로 막는 '누점폐쇄술'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누점폐쇄술이란 눈물이 눈에 오래 머물도록 하여,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각의 치료는 증상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런 치료법 외에 중요한 것이 스스로 식이요법과 환경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안구건조증은 신체의 건조현상이기 때문에 우선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주고, 평소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을
깜빡일 때는 1분에 12회~15회 정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고, 위, 아래 눈꺼풀이 서로 맞닿게
충분히 눈을 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