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바껴진세상 개인방역만이 살길!

코로나로 바껴진세상 개인방역만이 살길!

처음엔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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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이렇게 독할줄은..
죄책감없이 가족들과 생이별을
시키는 매정하기 짝이 없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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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얼굴을 봐야 정이든다는
속담까지도 바꿔버리는
아주 요상하고 기이한 짓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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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라는 빈말을
방역수칙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변신해 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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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를 갖춰야 할 '악수'를
주먹치기로 바꿔버린 예의없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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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리면 안되는 CCTV앞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세요'라는
ai의 명령에 따라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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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는
일상생활에 필수품이자
비용지출의 한몫을 차지합니다
마스크는 면세을 해줘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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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순이를 배출시켜
집집마다 양식이 비어가고
엄마의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지고
활동성이 억제된 아이들은
분출구를 찾아
집안에서 매일 전쟁을 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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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없는 가족애를 위해
가족간 거리두기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
티비에서는 가족과의 대화를
지향하는 캠페인을 내보내는데..
하루종일 엉켜지내봐야
현실적인 방송을 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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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일상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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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대신 집에서
집에서 일하는 직원대신 AI로 ...
급여가 줄거나
실직자가 늘어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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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없는 텅빈 가게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일시적인 지원보다
그들이 살 수 있는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이
너무도 절실한데요..
코로나의 급습으로 준비되지않은
사회는 우왕좌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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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이와중에도
대출의 장벽을
지맘대로 쌓고 있어
서민들은 생활고로
다 내다 팔고 있네요
한국은행, 정부는 뭐합니까?
서민대출, 생계형 대출
마음대로 막아버리는 은행들
단속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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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코로나로 인해
안팎으로 쌓인 화를
아가들에게 풀려고 합니다
니몸 아니라고
함부로 던지고 때리고
굶기고 짓밟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니자식 넘자식 구분 없이
꽃으로도 때리면 안될 아이들에게
손대는 인간들은
손목을 잘라 버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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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는
이제 먼 옛얘기가 되어
추억으로 생각해야 할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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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은 만원이라
환자도 자가격리
개인정보로 인해
내가 사는 이곳에
확진자가 있는지도 모르는 주변에서
외출조차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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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유럽 중국조차
백신 접종 중이라는데
우리는 언제쯤 백신을 접종할지
앞으로는 백신 패스포트가 있어야만
외국을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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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만들어 접종한다는 소식에
코로나 이 못된 녀석은
더 강력하게 스스로 진화해서
우리를 괴롭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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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상 부족인 지금
국내 의료진 부족인 지금
확진자도 집에서 자가격리되는
이 시점에!

스스로 방역만이 나와 내 가족이
살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