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의 상륙을 저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VUI-202012/01'로 명명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가량 강하다.
다만 치명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각에서는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공포감으로 인해 현재 생산 및 보급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변종 바이러스에는
듣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제약사들은 이 같은 우려는 지나
치다고 평가했다.
미국 화이자와 함께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는 21일(현지시간) "우리 백신은 1270개가 넘는 아미노산을
함유한 반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에서는 이들 중 9개의 아미노산만
바뀌었다"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백질도
99%는 여전히 그대로"라고 전했다.
기존 백신으로도 변종 바이러스 예방
효과는 강하다는 뜻이다.
아울러 자사가 개발한 mRNA 백신
(전령 RNA, 메신저 리보핵산)은 변종이 발생하더라도 그에 대항하기 위한 유전
물질을 재설계하는 속도가 빨라 대응
능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사힌 CEO는 "기술적으로는 6주 안에
(변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새로운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도 변종 바이러스
에서 발견된 유전암호의 변화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스파이크
구조를 바꾸지는 않았다며, 기존 개발된
백신으로도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미국 모더나와 독일 큐어백 역시 자사의
백신이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통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는 보도했다.
화이자, 모더나, 큐어백의 백신은 mRNA
기반 백신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침팬지의 감기를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의 독성을 없앤 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합성해 만들었다.
출처 :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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